어제 하루 기록을 못하였다...흑흑...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기록을 이어나가본다.
오늘은 오랜만에 최근 내용을 기록하려 한다.
나에겐 세명의 조카가 있으며 첫째조카는 나와 24살 차이 띠동갑으로 거의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
첫째, 둘째 조카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GS 편의점으로 향했다.
나의 목적은... 빼빼로가 먹고싶어서...:)
첫째조카의 시선의 끝에는 매콤로제 납작면이 있었다.
우와 납작면이다! 라는 말을 뱉은 조카는 '내가 이것을 먹고 싶으니 이모 지금 당장 사줄 수 있겠소?'라는 뜻이 담겨있음을 나는 당장 알아차렸다 나는 센스있는 이모니까...!
당장 구매해서 매콤로제 납작면을 품에 안겨주었다
집에가서 얼른 만들어 먹어보자! 하고 이건 남겨야해! 사진을 또 열심히 찍었다.
패키지에 있는 조리예만봐도 군침이 도는 비쥬얼이다.
요즘엔 정말 쩝쩝박사가 많아....라는 생각이 드는....
뚜껑을 오픈!하니 미니 소시지 포장이 매우 시강이였다
한껏 행복해보이는 미니 소시지라니....
구성은 즉석조리식품답게 매우 심플!
패키지에 나와있는 만드는 방법을 따라 첫째조카는 열심히 제조했다.
왜이렇게 사진이 흔들렸지.... 칼로리를 흐린눈으로 보라는 과거의 나....?

정말 착실히 따라하는 첫째조카 혼자 이런것도 만들어 먹고 많이 컸다...
소스가 걸죽한 걸 보니 맛이 없을 수가 없겠구나! 싶었지만 방심은 금물!
이제 전자렌지에서 2분 30초를 돌리면 된다....과연 맛은 어떨런지.....!!
솔직히 로제맛인데 맛이 없을 수가 있을까?!
전자렌지에서 나온 매콤로제 납작면에 동봉된 치즈까지 넣으니 소스가 미친듯이 꾸덕꾸덕해졌다.
진짜 이건 맛없으면 안되는 비쥬얼!
완전 맵찔이인 조카는 한입먹고 조금 맵다고 했지만 내가 한입 뺐어 먹었을 땐 맛있게 매운 정도였다.
물론 다 먹으면 매울 수 있었겠지만... 나역시 맵찔이이기 때문에....

결국 우유넣고 호로록호로록 다 드신 우리 조카님은 매우 만족스러운 눈치였다.
다음에 또 먹고 싶다고하면 사줘야지... 이모가 돈 많이 벌께....
사랑한다 내 쉬키들.....
갑작스런 고백으로 오늘 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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